(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개최 D- 100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한 무대에 서는 꿈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를 개최한다.

입장권 예매는 9월 26일(화)부터 시작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으로, 공연별 1인당 4매까지 구입가능 하며, 26일(화) 오후 2시부터 ▲ 예스24, ▲ 인터파크 ▲ 네이버의 예약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그리, 오후 4시부터는 ▲ 롯데콘서트홀과 ▲ 하나티켓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100매 한정으로 판매되는 3일 패키지권(25,000원)은 인터파크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티켓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평창 문화올림픽 '평창, 문화를 더하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에서는 성악가 조수미,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음악감독인 원일, 이병우, 양방언 등 국가대표급 음악가들이 총출동해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원일, 이병우, 양방언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어 2018년 올림픽에서 선보일 평창의 선율들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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