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FS 풋살팀, 연천군수배 전국풋살대회에서 우승.(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TDC(동두천)가 2017 연천군수배 전국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24일 연천 한탄강인조잔디구장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0대부 결승에서 용인시에 JJ.FS를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꺾고 지난 화천 평화페스티벌 전국풋살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풋살팀 9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연령별 우승트로피와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동두천 TDC 풋살클럽 한상열 단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팀 선수들이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서 개최되어 많은 선수들이 참석하였고 우승을 해서 더욱 뜻깊은 대회였습니다. 또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선수의 친형 손흥윤선수가 속해 있는 춘천시의 강팀 S아카데미와 준결승전에서 치열한 승부로 인해 체력소진이 되었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뛰어난 정신력으로 지난 7월, 8월 삼척전국풋살대회(3위), 화천전국풋살대회(준우승)에 이어 순서대로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팀 재능으로 우리고향 ‘동두천’을 홍보하려고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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