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개최한 김덕현, 김효정, 이동진 신인기수 3인방의 첫 승 기념행사.

(과천=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렛츠런파크 서울 신인기수들의 첫 승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했다. 

지난 6월2일 데뷔한 김효정, 이동진 기수는 첫 승 기념패와 꽃다발을 받아 경마 기수로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받았고 함께 데뷔한 김덕현기수는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덕현 기수는 지난 7월1일 '삼정타핏'과 함께 출전 두 번 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동기들 중 가장 먼저 첫 승을 거두었다. 

이어 이동진 기수가 지난달 12일에 신인 중 유일한 여성기수인 김효정 기수가 지난달 20일에 우승하며 신인기수 3인방이 모두 첫 승이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기념행사에는 장동호 서울지역본부장, 위한송 서울경마처장, 황순도 기수협회장이 참석해 신인기수의 첫 승을 함께 축하했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프로 스포츠선수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 기수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공정한 스포츠선수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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