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진행한 '2017 말사랑 나눔축제'.

(과천=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2017 말사랑 나눔축제'의 마지막 날을 맞아 특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제7경주를 말사랑 나눔 특별경주라는 이름으로 펼치며 경마를 통해 기부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말사랑 나눔 특별경주 우승마 서울탱크의 이름으로 희귀·난치병 환아에게 기부금을 지원한다. 

수혜자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마팬이 직접 응모한 대상 중에 선정되었으며 기초 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만 18세 이하 환아로 지원 대상을 확정했으며 4명의 환아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 기수들의 기수복 57점이 전시 및 판매되었다. 

기수복 판매금액 또한 전액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고 중문 광장에서는 미스코리아 녹원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렛츠런 더 월드 사업에 기부된다. 

한편 한국마사회의 '2017 말사랑 나눔축제'는 지난 20일 부터 5일간 진행되었고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고객대상 이벤트들로 경마팬들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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