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청 중앙광장에서 어린이 및 가족 2000여 명 참석

▲ (사진제공=동구청)책문화 어울마당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3일 구청 중앙광장에서 책을 통해 꿈을 키우는 행복한 어린이를 위한 '제4회 책 문화 어울마당' 행사가 어린이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책으로 이끌림 미래로 두드림' 이란 주제로 독서유공자 표창, 독서경진대회, 도서교환전, 문화공연, 책놀이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자극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독서경진마당 "책사랑 글짓기 및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공연을 보고 등장인물에게 편지를 쓰거나, 공연에 대한 느낌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색다른 경험과 함께 표현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 책놀이 체험마당에는 ▲ 흙이랑 놀자 ▲ 내 친구 슈퍼거북 ▲ 소원을 담은 마우스패드 ▲ 두드려봐! 난타체험 ▲ 텐트 속에서 책이랑 놀아봐 ▲ 민속놀이가 궁금해 ▲ 그림책 마음읽기 ▲ 커피클레이 등 15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한바탕 놀이판이 벌어졌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함으로써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 미래를 위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 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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