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22일 정책자문위원회 열어 국정과제 추진상황 공유, ...빈틈없는 추진과 추가과제 발굴, 면밀한 사업비 검토 등 당부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차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IPA국정 22대 핵심추진과제(이하 IPA국정과제)'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자문을 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IPA국정과제'에 대해 △빈틈없는 추진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환경에 따른 추가 과제 발굴 지속 △보다 면밀한 사업비 검토 △사업추진에 원동력으로 작용할 정부지원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물류 관련 유관단체들과의 협력 강화 △아웃바운드 크루즈 여객 유치를 당부했다.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과 IPA의 주요 사업계획은 'IPA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책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나타나게 될 IPA국정과제의 추진결과가 기대된다"며, "인천항이 일자리창출과 4차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 "이라고 회답했다.

한편, IPA 정책자문위원회는 IPA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제도 개선 모색 방향 등에 의견을 제시하는 '민간 싱크탱크'개념의 위원회로 지난 4월 발족됐다. 남흥우(인천경실련 공동대표) 위원장을 비롯해 경제경영, 해운·항만물류, 해양관광, 법률, 사회갈등 관리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인사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