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성팀 단체사진(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3일 생명사랑서포터즈 아우성은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최한 대구자원봉사박람회 부스에서  세계 피임의 날(9월 26일)을 맞아 '인공임신중절예방' 홍보에 나섰다.

▲ 청소년에게 피임, 인공임신중절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는 사진(사진=백운용 기자)

이날 생명사랑서포터즈 아우성은 '피임 거부감 줄이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공임신중절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서명서 작성(생명사랑을 다짐), 올바른 성지식 전파를 위한 다트퀴즈, 피임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고 단어에 대한 이질감과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인식개선운동 등을 진행하였다.  

▲ 피임도구(콘돔)에 대한 이질감 제거를 위한 문구를 작성하는 사진(사진=백운용 기자)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연령별로 다른 반응을 보였으며 '피임이라는 것이 말하기 부끄럽고 쑥쓰러운 말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성교육을 양지에서 실시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며 캠페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한편, 생명사랑서포터즈 9기 아우성 팀은 인공임신중절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서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과 계획 임신을 장려하고 피임을 권장하는 등의 사회 전반 인식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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