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에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율하체육공원에서 "희망동행, 살맛 나는 복지동구"라는 주제로 '제7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동구 대표 복지축제로, 복지인프라가 집중된 동구지역 복지를 홍보하고, 지역 내 사회보장기관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사회복지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체험・참여・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금년에는 80개의 차별화된 홍보·나눔·체험부스와 함께 40개의 프리마켓을 새롭게 운영하는 한편,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장애극복상 시상 및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 진행과 함께 동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동구청소년 문화의 집의 청소년 재능기부 공연이 더해져 참여기관간 정보교류와 협력은 물론 행사를 찾은 주민들에게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시설・기관・단체 및 복지 공무원과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이 날 행사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망풍선을 하늘에 띄우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복지 동구를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