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내 4대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한 수성구청 직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기관장을 포함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직장 내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부 공직자들의 성범죄 일탈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특히 직장 내 성희롱이 직무수행 의욕 저하 및 공직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키는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은희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남녀간 인식 차이, gender폭력에 대한 이해,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폭력 등의 사례중심으로 강연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이진훈 구청장은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인식을 변화시켜 직장 내외에서 발생 가능한 폭력을 예방하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건강한 사회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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