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 김해’ 찬란한 역사의 순간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사진제공=김해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수릉원에서 개막됐다.

(김해=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수릉원에서 개막됐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전래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민속예술축제로서 지난 1958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전국 대표 민속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시·도의원 등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 김해오광대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됐다.

허성곤 시장은 개막식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갈고 닦은 최상의 기량을 한껏 발휘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지역의 기예와 특색을 겨루고 즐기며 시민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을 환영했다.

▲ (사진제공=김해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수릉원에서 개막됐다.

23일과 24일 2일간 치러지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일반 20개팀 총1300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펼치게 되며, 대상 수상 단체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연과정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경숙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민속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찬란한 역사의 순간 속'으로 전통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김해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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