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금융위원회는 "8월말 기준, P2P대출 누적대출액은 약 1조 3,300억원 수준(P2P금융협회 회원사 54개사 기준, 전체 P2P대출시장 규모는 약 1.7조 추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누적대출액 대비 부동산PF(건축자금) 대출 비중이 약 33%(약 4,470억원)로 부동산PF 대출상품 투자가 활발했다"고 덧붙였다.특히 부동산PF 비중이 50% 이상인 업체(14개사)의 평균 부실률은 1.69%로 여타 업체 0.46% 대비 3배 이상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부동산PF 대출은 복잡한 사업구조, 다수의 이해관계자, 사업주체의 영세성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리스크가 높으며, 최근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향후 부동산PF대출의 투자 리스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