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만3~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10월에는 숲을 주제로 ‘신나는 자연사랑 숲 체험’을 진행한다. '신나는 자연사랑 숲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 주변 잣나무 숲과 산책로에서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나뭇잎 관찰', '나뭇잎에 대해 알아보기', '나뭇잎 놀이'등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23일에는 50여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에게는 오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부모에게는 자녀와 자연에서 함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토요가족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학습 희망일 3주전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 주제는 두 달 간격으로 달라진다.

오는 11월에는 ‘감성이 자라는 음악놀이’로 운영할 예정이며 1일 참가인원은 50가족 100명 이내로 유아 1인당 부모 1인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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