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공 맞춤형복지팀 담당 공무원이 함께 하는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역분과)와 진천군희망복지지원단 공동 주관으로 지역 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15개 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천 교수(중앙대 사회복지학부, 前한국사례관리학회 회장)가 강사로 나서 통합사례관리 개념과 주요과정에 대한 실천 방법 등 업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과 공공 사례관리에 대한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지역사회 내 민간과 공공 사회복지종사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앞으로 사례관리업무 추진에 있어 유기적인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은 각 읍·면에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등 공공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으로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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