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노원구청

(서울=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2동주민센터(동장 이대수) 21일 거동이 어려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때 빼고, 광 내고 어르신 목욕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상계2동 이웃사랑봉사단 봉사자 2명이 총 6명의 어르신(여 5명, 남 1명)을 모시고 중계동에 위치한 행복나눔목욕탕'을 찾았다. 봉사자 2명은 여성 어르신들과 함께 목욕탕에서 등을 밀어드렸다. 특히 동 관계자는 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등도 밀어드리자며 목욕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이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상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목욕탕 이용요금과 상계2동 복지협의회에서 간식비를 지원했다. 목욕 후에는 나눔가게 음식점에서 식사도 함께 했다. 

이대수 상계2동장은 "어르신에게는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상계2동 주민은 모두가 행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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