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동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관내 지적장애인시설 주향의 집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 19일 동계면 직원들은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류(세탁세제 등)를 전달하면서 아동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시설 운영자의 애로 및 고충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과 복지시설 관계자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음날 20일은 동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일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시설을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과일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됐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매해 명절마다 주향의 집에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공직자가 솔선하여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동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3월 위촉이후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지역특화사업인 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명절맞이 위문물품 전달까지 지역민 이웃 사랑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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