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은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7경기 연속 무패 달성에 도전한다.
 
현재 인천은 6승 13무 11패(승점 31)로 11위에 올라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은 수원을 상대로 강등권에서 확실히 탈출하기 위해 필요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이번 수원전 홈경기는 ‘인천도시공사 고객 초청의 날’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스플릿라운드 돌입 전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인 이번 수원전 승리를 기원하며 인천 구단은 홈 팬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 4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수원전에서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순대, 떡볶이, 롱 닭꼬치,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다양하고 맛난 먹거리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사단법인 온해피 부스와 함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인 슈퍼블루 캠페인에 대한 홍보 및 발달 장애인 아티스트 공연 등을 진행한다.
 
그밖에 북측 광장에서는 인천맘 소중한 인연에서 진행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플리마켓은 오후 3시 30분부터 북측 광장에서 열리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요요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장내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장내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선정하여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알차고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원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마켓에서는 유니폼과 사인볼 그리고 유나이티드 폴로셔츠 3종 등이 인천 팬들을 맞이한다.
 
이날 매치 에스코트로는 인천 아카데미 남동지부 어린이들이 나서며, 경기 시작에 앞서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인천 선수단이 관중석에 사인볼을 선사한다. 이어 인천도시공사에서 인천 승리 기원 시축에 나선다.
 
경기 종료 직후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벤트 매치가 펼쳐진다. 발달장애 선수와 일반인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11대 11대 11 통합축구경기가 진행되며, 영국 에버튼팀이 방한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 외에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드마리스 식사권, 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써모스 보온병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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