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나주시 제 3회 마한문화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마한 퍼레이드 행렬이 이날 오후 1시부터 펼쳐졌다.

대형 금동관과 마한시대 마차 등 고대 마한의 왕 행렬 모습을 재현해 낸 이날 퍼레이드는 나주시 원도심 읍성권과 반남면 국립박물관 축제장 일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마한문화축제는 국보 제 295호 금동관 출토 100주년을 기념해 '금동관, 마한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반남면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2천년 전 영산강 유역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마한 역사와 관련된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행사가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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