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건강한 노후 보내기를 통한 건강100세 살기에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지난주 부터 웰 다잉(Well-dying)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 30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세 살기 건강관리법 및 스트레스해소법에 대해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00세 살기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관절염,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신체적 기능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신체기능을 향상시켜 건강문제를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교육은 웰 다잉 전문강사와 함께 보건소 소속 운동지도사, 영양사 및 걷기지도자가 함께 순회한다.

이에 운동 및 영양상담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이고 지속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건강한 생활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