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3일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윤이수 작가를 초빙하여 웹소설 특강을 진행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13년부터 네이버를 통해 연재되어 최고치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린 웹소설로 2015년에 책으로 출간되었고, 2016년에는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절찬리에 방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며, 윤이수 작가와의 만남은 90여분 정도로 고향에 대한 추억이나 창작과정 등에 대해 격식 없이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웹소설 작가 중 가장 주목 받는 윤이수 작가를 대화도서관에 초빙하여 주민과 청소년들이 지역 출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화 장르에 대해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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