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순천제일대학교에서 도내 학부모 동아리 관계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학부모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부모 동아리 80개(초등학교 40개, 중학교 20개, 고․특수학교 20개)를 선정하고 동아리 운영비 75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설명회는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의 특강 '선현들의 독서와 일화로 보는 부모교육', 최은순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의 강연 '바로 서는 학부모! 행복한 아이들'로 이어졌다.

이어, 여수양지초 독도사랑동아리의 공연과 학부모 동아리 활동 지원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주 정책기획관은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자녀교육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하나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 미래의 당당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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