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생들이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지난 2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7개국(가나, 리베리아, 세네갈, 시에라리온,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15명의 보건정책관리자들이 수성구의 선진 보건정책을 배우기 위해 수성구 보건소(보건소장 홍영숙)를 방문했다.

이번 KOICA 연수생들의 방문은 KOICA 보건정책 역량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 보건소의 보건의료정책 및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시스템 등 정책개발과 전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연수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연수생들은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의 조직과 운영현황, 시설, 첨단 의료장비 등을 견학했고, 보건소 직원들의 활동 모습 등을 둘러봤다.

특히, 대구 지자체 중 처음으로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인증,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글로벌화된 수성구의 명품 보건서비스를 보고 경험하면서 놀라워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 국가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과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그들의 국민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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