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민족 대 명절 KBS 한민족 방송 특별 콘서트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연천에서 띄웁니다"가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는 25일 개최된다.

 

이날,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이소연, 박해상일 진행하고 문희옥, 김국환, 이호섭, 남상일(국악인), 조은성, 신미녀, 이엘, 명성희(탈북 팝페라가수)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실향민 및 북한이탈주민의 고향에 대한 편지 낭독, 연천실버합창단, 지역가수 등이 참여하여 특별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족 방송은 한국방송공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국 연변 자치주, 러시하 연해주등에 거주하는 한민족이 주 청취대상이며 FM 방송을 하지 않는 유일한 대한민국 라디오 채널로 10월 6일 7시, 12시, 22시에 방송되며 모바일 앱 ‘KBS 콩’으로 청취할 수 있다.

25일 15시에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무료공연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하여 기념품(휴대전화 보조베터리)를 드리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실향민 및 해외동포에게는 망향의 한을 달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한민족의 동질감을 느끼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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