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층 구직자 1,500여명 일자리 찾아 나서다.

▲ 파주시청사.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개최한 '2017 파주 희망일자리박람회'가 21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청년, 중장년, 노년, 여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ASE코리아, ㈜코아스, 신도산업 등 관내 30개 우수기업이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했고 20개 업체는 간접 참여로 서류 접수를 받아 총 50개의 업체에서 인재를 채용했다.

현장면접과 더불어 창업창직, 진로직업존, 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창업 관련상담 및 정보제공, 3D프린터와 VR체험 등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이력서코칭에서 면접컨설팅까지 취업지원에 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창업상담을 받은 이모씨(파주시, 42세)는 "평소 창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박람회에참여해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계획한 창업에 많은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영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과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 파주시의원,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순회하며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참가 기업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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