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기금 전달식 ⓒ조선대

(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는 '학교 동문인 임순이 삼성생명 명예사업부장이 학교발전을 위해 써 달라고 2천 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순이 명예사업부장은 9월21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강동완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대학 후배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순이 명예사업부장은 또한 "모교인 조선대학교와 각별한 인연이 있으며 오늘날 자신이 있기까지 학교 구성원들의 도움이 많았다. 이제는 모교에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순이 명예사업부장은 지난 2008년과 2011년에도 각각 일천 만원과 1천2백 만원을 기부했고, 이번에 2천 만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총 4천2백만원을 조선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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