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보령해양경찰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낚시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인 낚시어선 특별단속활동기간에 앞서 집중적으로 실시해 낚시어선업자와 승객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495여척이나 되는 낚시어선이 주로 주꾸미 잡이를 위해 천수만 인근에서 집중 활동을 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보령해경은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는 승선정원 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허위 신고, 영업구역위반 등 낚시 안전 문화 정착하는 데 저해가 되는 행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단속 기간 전․후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해 해양안전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낚시어선 종사자 및 승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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