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처인구보건소, 가축방역 담당자 등 80여명 대상 -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구청 가축방역 담당자와 살처분 예비인력, 보건소 인체감염예방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 경계태세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0일 교육실에서 시‧구청 가축방역 담당자와 살처분 예비인력, 보건소 인체감염예방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 경계태세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용인시)

이번 교육은 AI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AI대응요원의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경호 경기도 남부 감염병 역학조사관이 'AI방역관리와 인체감염 예방관리'를 주제로 AI 대응요원 방역관리대책, 실질적인 방역방법, 인체감염 예방‧관리 지침,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을 교육했다.

AI는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인체감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접촉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응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AI사전대비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해 AI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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