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군산지역을 도보 순례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 '행복한 군산 사랑의 대행진'을 실시했다.

'행복한 군산 사랑의 대행진(이하 대행진)'은 구자혁 총학생회장 외 재학생 87명 및 직원 등 관계자 포함 총 100여 명이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대행진은 군산지역 102.3km의 코스를 도보로 순례하며 ▲지역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군산보건소와 함께하는 '2017 건강나눔 프로젝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공연 및 생활체육 활동,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학교 및 지역홍보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구자혁 총학생회장(전기소방학부 4학년)은 "이번 대행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 및 지역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선후배간 멘토링 관계 형성 및 애향심, 도전정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봉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호원대 유환신 사회봉사단장(자동차융합공학과 교수)은 "이번 대행진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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