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뉴스) 김국희 기자 = 안양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 안양시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20일 안양역 주변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기·가스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안전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각 가정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집을 비울 때 전기시설과 가스 밸브 잠금을 확인하고 각종 코드는 뽑아두는 등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에 유의해야 한다.

시는 추석명절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대형백화점, 일번가 지하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우리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예방활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행복한 시민,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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