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서 수사과는 산북동 소재 '파랑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보호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 산북동 소재 '파랑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보호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군산경찰서 수사과장(양태영)을 비롯해 경찰발전위원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평소의 강직한 '참수리'에서 희망을 전달하는 '파랑새'가 되어 보호 아동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범영)에서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하는 군산경찰의 뜻에 동참하며 국어사전 5개와 케이크 25개 등 위문품을 기증했다.

이 날 시설을 방문한 경찰관들은 '파랑새' 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의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과 각종 경찰장구 시범을 통한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 급식 배식 '밥퍼' 봉사를 펼쳐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였다.

한편, 최원석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그들의 '파랑새'가 되어 지속적인 사랑과 희망을 실천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군산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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