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주요도로 및 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

(대전=국제뉴스) 김성하 기자 = 대전광역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시와 자치구 교통대책 상황실(10개 반 108명) 구성·운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도로상황 등에 탄력적 대처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산내공원묘지를 왕래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에 45대를 투입하여 평일수준으로 탄력 운행할 예정이며,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세종, 공주 등 7개 방면의 주요도로에는 신호주기 연장 및 교통경찰이 배치되고, 교통 혼잡이 특별히 예상되는 역과 터미널, 백화점, 전통시장 등 49개소에는 교통질서 계도 등 교통안내를 위한 단속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5일 동안(9.25~9.29)에는 공사 중인 주요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운수종사자 친절교육과 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정유년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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