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9월21일부터 22일까지 소방본부 교육훈련탑 일원에서 최근 일어난 멕시코 지진과 관련하여 붕괴사고 대비 도시탐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특수사고 대응 전문기관인 119특수구조대 특별구조 훈련으로 도시탐색구조관련 장비이론 및 운용능력을 배양하고 붕괴현장에서의 행동절차와 대원별 분담역할을 숙련하며, 특히 최근 도입한 도시탐색구조장비의 전문적인 활용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보유 중인 매몰자영상탐지기 등 특수장비에 대한 일제점검도 병행함으로써 100% 가동상태를 유지토록 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장(우명진)은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특수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실시했다. 앞으로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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