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단독 공연 매진에 이은 앵콜공연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원조 디바 원미연이 오는 10월 21일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원미연 음악여행'을 개최하며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또한 오늘 21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 [사진=원미연, '원미연 음악여행' 포스터]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펼쳐진 단독 콘서트 '원미연을 ONE하다'를 성황리에 마친 원미연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원미연 음악여행'으로 앵콜 공연을 펼친다. 원미연은 '원미연을 ONE하다' 콘서트에서 변함없는 음색과 가창력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콘서트에서 원미연은 더 많은 무대에 오를 것을 약속하며 8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바로 다음달인 10월에 앵콜 공연 개최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원미연 음악여행'은 원미연의 입담과 가창력이 더해진 라이브 음악 토크쇼로 진행되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WON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렇게 빠른 시일내에 다시 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보내주신 사랑만큼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했으며, 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1991년 ‘이별여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치렀으며 현재까지도 라디오 방송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2009년까지 꾸준한 음반 활동을 해오며 지난 2012년에는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로 참여한 ‘위로해주세요’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4월 3일에는 신곡 ‘소리질러’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한편, 원미연의 앵콜공연 '원미연 음악여행'은 오는 10월 21일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오후 5시에 펼쳐지며, 오늘 21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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