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신학기부터 학교의 각종 납부금을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21일 시교육청에서 시범운영하는 고등학교의 관계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용카드 수납자 관리, 수납 승인처리, 수납 취소처리 등 학교 현장업무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지금까지 스쿨뱅킹과 현금으로만 납부하던 수업료, 급식비 등 각종 학부모부담금을 8개 신용카드사(신한, BC, 국민, 하나, 현대, 삼성, 롯데, NH농협)로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0월20일부터 공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2018년 3월부터 전 초·중·사립고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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