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취약계층이나 법률지원에서 소외된 평창군민들을 위하여 오는 22일 평창군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 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농·어촌지역과 장애인시설, 산간벽지 등 공단 방문이 어려운 법률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변호사와 공익법무관이 직접 방문해 법적분쟁에 대해 상담해주는 원스톱(One-Stop) 법률구조 서비스로, 경제적 부담과 접근성 등의 이유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금 체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사건, 개인회생 및 파산문제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법률문제를 부담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남동선 기획감사실장은 "One-Stop 법률구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분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무료로 질 좋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제외), 별도 사전예약 절차 없이 평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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