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10일 북정동 삼막공단내 폐차장 화재 현장 모습.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화재‧구조‧구급출동 등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8월말 기준 도내에서 화재건수가 가장 많고, 전년도 대비 전체 출동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통계에선 8월말 기준으로 화재 건수가 235건으로, 도내 18개 소방서중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전년도 대비 81건(55.9%) 증가하였고, 재산피해는 5,362백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615백만원(95.2%) 증가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사망1, 부상8명으로 전년도 대비 25명(-73.5%) 감소하였다. 또한,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화재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구조 및 구급 통계에선 구조 출동은 3,233건으로 전년도 대비 187건(6.1%)증가, 구급 출동은 9,564건으로 535건(5.9%) 증가하였다.

소방활동(화재·구조·구급)건수 증가는 대단위 신도시(물금증산, 동면석산 등)형성과 인구증가 등 시민들의 소방활동 수요증가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앞으로  화재대응이 주목된다.

전종성 양산소방서장은 "소방활동 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및 구조·구급 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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