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20일 공식 일정은 접고, 풍산읍 죽전리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과 와룡면, 서후면 등 7개 읍면동 지역은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경 직경 2~10㎜ 정도의 우박이 5~10분간 쏟아지며, 사과 410㏊, 콩 150㏊ 등 600㏊ 면적에 피해를 입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박 피해에 대해 정밀 조사를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이번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피해 사과를 수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