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사랑의 땔감으로 따뜻한 손길 나눠

▲ (사진제공 =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한가위를 맞아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인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한가위를 맞아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인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을 추석 전 총 20㎥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유류비 증가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 소녀 가장 등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서울국유림관리소 내 숲 가꾸기 사업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나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는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산물의 이용촉진, 산불발생 요인제거, 산림재해 예방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연말까지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 지원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걱정을 해소하고, 더불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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