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가을철 합동 산악구조훈련 실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9월 19일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영주소방서 구조대원, 구급대원들은 가을철 산행인구가 급증하여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응급처치, 요구조자 구출 등의 산악구조상황을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하였고, 가을철 산행사고 예방을 위하여 소백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영주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9~10월 중 주말마다 등산목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등산목안전지킴이는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산행전 혈당, 혈압체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방지 교육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활동하고 있다.

김규수 영주소방서장은 "가을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 계절로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산악사고도 함께 증가하는 시기이다. 영주소방서는 관내 산악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을 위한 산악긴급구조대책을 시행중에 있다. 하지만, 산악사고는 등산객의 안전수칙 준수를 토대로 방지할 수 있다.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유사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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