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소방서는 20일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 군산경찰서, 군산시청 등이 총 8대의 차량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상습정체 구간인 군산시 수송동과 지곡동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군산공설시장 등 5개 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구급차량이나 소방차량이 접근하면 우측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고 편도 3차선 이상이면 1, 3차선으로 양보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 할 때에는 자신의 가족이 이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차선을 양보해 출동로 확보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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