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10.9 풍성한 선물이 가득! 복 나누기 이벤트 ‘풍년맞이 복 방망이 찾기’

▲ '한가위좋을씨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석 나들이! 한국민속촌, 추석 연휴 특별행사 '한가위 좋을씨고' 개최 기간: 2017년 9월 30일(토)~10월 9일(월)▶ 풍성한 선물이 가득! 복 나누기 이벤트 '풍년맞이 복 방망이 찾기'▶ 성주고사, 길쌈놀이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 한복 착용 관람객 최대 48% 할인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한국민속촌은 다가오는 역대 최장의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오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특별행사 '한가위 좋을씨고'를 진행한다. 명절의 흥이 담긴 전통 세시풍속 행사와 복 방망이 찾기, 태권도 시범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 성주고사

풍성한 한가위에 복을 나누는 의미로 진행되는 풍년맞이 복 방망이 찾기는 이번 행사의 메인이벤트다. 민속촌 곳곳에서 복이 담긴 도깨비 방망이를 찾는 미션을 완성하면 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화장품 세트 등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추석 당일부터 3일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1000명만 참여 가능하다.

옛 명절 풍경의 정취를 자아내는 세시풍속 행사도 다양하다. 가정을 수호하는 가신에게 햇곡으로 만든 술과 햅쌀을 올리며 감사를 표하는 성주고사는 한가위 명절의 대표 의식이다. 민속촌 농악단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의례가 끝나면 고사 음식을 나눠먹는 음복행사가 이어진다.

길쌈놀이는 추석 무렵 부녀자들이 모여 베, 모시, 명주, 무명과 같은 직물을 짜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벤트다. 민속촌 캐릭터와 관람객이 팀을 이뤄 거대한 기둥에 달린 형형색색의 천을 엮으며 옷감을 짜보는 이색 체험이다.

내 손으로 직접 빚은 송편을 가마솥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쪄보는 송편 빚기 체험도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송편을 빚어볼 수 있으며 명절에 이웃들과 정을 나누던 풍습에 따라 송편을 다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흥겨움이 살아있는 전통예술공연도 지나칠 수 없는 볼거리다. 연휴기간 내내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전통혼례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6일과 7일에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제 3야전군사령부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명절의 분위기를 보다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한복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복을 착용하고 한국민속촌에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최대 48% 할인해준다.

▲ 길쌈놀이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전래동화축제 조선동화실록이 한창이다. 전래동화마을로 변신한 민속촌에서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나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는 축제다. 연휴기간 민속촌을 방문하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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