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개 대학 유학생 면접 교육 및 기업부스 찾아 실전면접 가져

▲ 프라임 취창업박람회 컷팅식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분야의 우수기업들을 초청해 대학의 특화된 전문 인재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일(화) 기린체육관에서 "2017 대학 리크루트 투어와 함께하는 PRIME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 기업부스를 방문중인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한의대 취창업지원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강소기업과 공기업 등 25개 기업과 22개 취창업컨설팅관, 이벤트관을 운영해 2,000여명의 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박람회장을 찾아 취업의 열기를 더했다.

박람회에는 에어부산, (주)태왕, 대구은행, (주)삼광, (주)블루원 등 25개 기업채용관과 함께 △입사서류컨설팅 △창업컨설팅 △면접컨설팅 △항공사승무원컨설팅 △코스메디컬 취창업컨설팅 △PRIME 사업단 △IPP사업단 △종합직무능력검사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도왔다.

또한, KOICA,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환경공단 등 공기업들이 전용부스를 설치해 기업별 채용절차, 채용계획 안내, 홍보자료 배부, 취업지원 서류 접수와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 채용을 진행했다.

▲ 에어부산 김태양 인사과장 특강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등 지역 6개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이 비즈니스 매너 및 면접예절 교육을 받은 후 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면접을 통해 한국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취업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앞서 오전에는 고용노동부 권정량 주무관과 에어부산 김태양 인사과장이 블라인드 채용 및 취업전략, 기업의 직무소개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 에어부산 부스를 방문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과 기념촬영

변창훈 총장은 박람회에 참여한 지역 강소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대학이 특성화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부탁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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