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작 조감도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구 송도동 160-1번지에 건립할 '연수체육문화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연수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중앙투자심사 등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완료함에 따라 지난 6월 설계공모를 시행했으며, 이달 건축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했다.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해윰의 작품이며, 우수작은 ㈜비타그룹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주식회사 디자인그룹 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당선작은 함께 어울려 힐링과 문화를 향유하는 교류형 문화체육센터를 설계주안점으로 해 기능적, 예술적 조화 및 더 나은 연수구로의 비전을 표현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수 있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체육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이라며, "센터 건립을 통해 생활체육인구의 저변 확대해 건강도시 연수구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체육문화센터'는 총 1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500㎡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 체육시설로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및 농구장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홀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를 착공, 오는 2019년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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