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목), 지하철 반월당역, 지하철 동대구역에서 무료 세무상담 지원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시민 밀집지역인 지하철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지하2층) 및 지하철 동대구역(지하1층) 구내에서 시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국세에 대한 세금고민을 현장에서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통시장 상인대상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에 이어 올해도 마을세무사 등 14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를 무료 세무 상담해 주는 마을(읍·면·동) 단위로 지정된 세무사 이다.

최근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마을세무사제도가 활성화 되면서 세무 상담사례가 급속히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파트너 쉽에 기초한 협력강화로 평소 시민들이 어렵게 느꼈던 세무분야의 궁금증을 무료상담을 통하여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민간 협치 거버넌스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해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마을세무사제도를 통해 평소 시민들이 몰라서 부과 받은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절세방안 상담 등을 통해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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