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3일 제23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67만 시민들과 함께 개막된다.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이튿날 개최될 기념식은 전국노래자랑 '남양주편' 우수상 수상자인 가수 오영태 공연과 송라보라매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퍼포먼스로 화려한 개막을 장식 할 예정이다.

아울러, 55사단 군악대를 필두로 16개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입장식, 시민대상 시상, 모범시민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특히 금년에는 권역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맞아 주민화합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별로 동시입장과 합동응원 한결 단합된 시민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2017년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4개 분야 4명이 선정되어 시상한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 시장과 이탈리아 살레르노시 보라칠리아노 시장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 줄 예정이다.

이어서 열릴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서는 청소년 축구 이벤트경기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 계주, 대형공 굴리기, 3세대 한마음 경기 등 시민참여 경기와 육상경기가 펼쳐지며 각 읍·면·동 및 행정복지센터별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구, 배구 등 7개 종목은 이미 사전에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모든 경기가 종료 된 후 종목별 시상 및 시상금 전달식으로 제23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대단원의 막이 내릴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06년 수도권 주변의 중소도시에서 인구 67만명의 전국 10위권 대도시로 급속도로 발전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지능형 도시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세계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