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사대원 93명 참여...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

▲ (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경기고양시협의회)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기 고양시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목욕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여성봉사대 대원은 참좋은집, 행복의집, 희망양로원, 수정실버하우스, 효그린요양병원, 효림요양원 등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목욕과 청소, 이불 빨래 등 봉사활동을 했다.

또 발맛사지와 이·미용봉사, 어르신들과 함께 공부하기, 즐거운 시간 갖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봉사대는 매월 3째주 월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위로잔치를 준비하고 200만원상당의 선물과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날 조금복 회장과 김필례 명예회장, 대원 92명은 6개 시설로 나뉘어 위로잔치를 가졌다.

김필례 명예회장은 2004년부터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봉사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봉사를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조금복 회장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씻기고, 시설을 청소하는 일들이 고되고 힘든일인지 잘 알고 있음에도 항상 열심히 봉사하고 시설 어르신들게 친 부모님을 대하듯 잘하는 봉사자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는 오는 11월에는 시설 어르신들과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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