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96,578건)은 전년동월(98,130건) 및 전월(98,414건) 대비 각각 1.6%, 1.9% 감소했고 5년 평균(72,615건) 대비 3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65.3만건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하였으나, 5년 평균(61.6만건) 대비로는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8월 기준 수도권 거래량(57,094건)은 전년동월 대비 소폭(0.5%) 증가, 지방(39,484건)은 소폭(4.5%) 감소했으며, 올해 누계기준, 수도권(351,489건) 및 지방(301,261건) 거래량 모두 소폭(각 1.1%,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64,300건)은 전년동월 대비 0.3%, 연립·다세대(18,810건)는 3.5%, 단독·다가구 주택(13,468건)은 5.0% 각각 감소했다.

이어 1~8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421,539건)은 전년동기 대비 1.0%, 연립·다세대(134,481건)는 0.3%, 단독·다가구(96,730건)는 3.8%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전월세 거래량은 143,841건으로, 전년동월(14.4만건) 대비 소폭(0.2%) 증가, 전월(13.2만건) 대비 큰 폭(9.1%)으로 증가했고 1~8월 누계기준으로는 114.9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3.5%) 증가했다.

또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전년동월(43.2%) 대비 1.1%p 감소하였으나, 전월(42.1%)과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지역별로는 8월 수도권 거래량(97,711건)은 전년동월 대비 소폭(0.5%) 증가, 지방(46,130건)은 소폭(0.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8월 아파트 거래량(67,344건)은 전년동월 대비 0.5% 감소, 아파트 외(76,497건)는 0.7% 증가했고 임차유형별로는 8월 전세 거래량(83,223건)은 전년동월 대비 2.0% 증가, 월세(60,618건)는 2.2%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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