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이선형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 예방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명절용품과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매년 제기되는 명절용품의 양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거래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부족' 점검의 경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량이 많은 선물세트, 제수용품을 위주로 내용량 및 단위 표시 등이 법정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게 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소비자 관심과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소비자감시원도 조사에 같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