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의 활용 루지시설(총 4개 노선)을 내년에 설치할 계획이다./사진=에덴벨리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에서도 내년에 뉴질랜드와 협약한 놀이시설 루지(LUGE)를 즐길 수 있다.

루지(LUGE)는 뉴질랜드에서 개발한 체험형 관광놀이시설로 경사진 아스팔트 트랙을 따라 무동력으로 내려가는 놀이시설이다.

겨울철에만 한정되어 이용되고 있는 에덴밸리 스키장의 활용방안으로서 루지시설(총 4개 노선)을 에덴밸리 내 도입하기 위하여 2017년 8월 24일 양산도시관리계획(에덴밸리 유원지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고시'했고 사업시행자인 주식회사 신세계개발에서 루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루지시설의 총 트랙길이는 4개노선 3,810m이며, 기존 스키장 시설인 슬로프 및 리프트를 활용하여 설치·이용하는 저비용 고효율 놀이시설로서, 에덴밸리 내 루지시설 도입으로 겨울철에 한정되어 이용되는 유원지가 아닌 4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유원지로 조성하여 양산시민 및 양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에덴밸리 유원지가 양산시를 대표하는 관광레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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