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영된 MBC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5회에서 이소원(박진우 분)의 세컨하우스 생활과 하연주(서효림 분) 사이에 임신소식이 전개되었다.

출근한다는 소원이 병원이 아닌 세컨하우스로 향했고 그 곳에서 소원은 요가선생님과 함께 요가를 하고,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모습, 그리고 ‘Over the rainbow’를 능숙하게 색소폰으로 연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박진우는 군악대로 군복무 하면서 색소폰을 연주하였으며, 이번 ‘밥차남’에서 방송 최초로 색소폰 연주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달 온 자장면을 받으며 “단무지 두 개 챙겨오셨죠?” 라며 여태껏 보여주었던 까칠과는 다른 의외의 모습으로 평화로운 세컨하우스 생활을 공개했다.

한편, 큰일이 났다는 갑작스런 장모 양춘옥(김수미 분)의 전화는 연주의 임신소식이었고, 기뻐하는 연주와 달리 소원은 연주에게 “잘 했어”라고 말을 하며 안아주지만 표정은 영 밝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연주의 임신 소식으로 앞으로 소원과 연주의 사이가 어떻게 전개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일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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