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6일 남외중학교 등 8개교에서 지역 중·고교생 4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중등학생 종합학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각 분야별 참가 학생은 백일장 364명, 미술 1,085명, 음악 2,040명, 동아리 687명 등 모두 4176명이다.

동아리 활동이나 방과후학교 등으로 자신의 특기를 길러 온 학생들은 이날 진로탐색의 기회로 삼아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음악 분야와 동아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창, 합주, 밴드 단체팀은 다음달 27~29일에 실시되는 울산시교육청 주최의 ‘행복교육박람회’에서 공연 및 전시의 기회를 갖게 된다. 

미술과 백일장 분야의 우수 작품은 ‘행복박람회’ 기간 동안 울산과학관 갤러리에서 1차 전시를 한 뒤, 11월 한달 동안 '다담은갤러리'(옛 궁근정초등학교)에서 전시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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